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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1▲ 스리랑카 농업부 건물 [출처=홈페이지] 스리랑카 농업부는 9일(현지시간) 종란 20만 개를 수입할 계획이라 밝혔다. 암탉을 수입하면 달걀 생산량이 11개월 지연될 수 있기에 마련된 대안책이다. 동물보호및건강부(DAPH)에서 암탉과 종란 수입 과정에서 필요한 예비 과정을 준비하고 있다. 종란 수입 후 가축부 산하의 농장 내 부화장 2곳의 준비도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스리랑카는 축산업과 달걀 생산량이 자급자족할 수준으로 유지됐다. 2021년 화학 비료 수입이 금지되며 옥수수 생산량이 40% 감소해 동물 사료가 부족해지며 축산업이 타격을 입었다. 스리랑카의 연간 달걀 수요량은 29억9000만개로 월간 달걀 수요량은 2억490~2억5000만개 사이다. 현재 매월 달걀 생산량은 3000만개로 급감했다. 동물 사료가 부족한 것과 더불어 암탉 수가 부족해진 것이 원인으로 파악됐다. 연간 수입 암탉은 평균 8만 마리에서 지난해 4만 마리로 급감했다. 정부에 따르면 암탉 수입 규모가 축소되며 달걀 생산량과 더불어 가금육류 산업도 영향을 받았다. 2월 말이 되기 전에 종란이 수입되면 5~6월 달걀 생산량이 높은 수준으로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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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진규 국가정보전략연구소 소장 [출처 = iNIS]최근 오스트레일리아 국적기를 운행하는 콴타스항공은 10일부터 인천-시드니 직항 정기편 운항을 시작했다. 1998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로 중단한 이후 24년만이다.콴타스는 캥거루를 상징물로 사용하며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항공사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세계 3대 미항에 포함되는 시드니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오페라하우스로 유명한 도시다.한 여름 수영복 크리스마스 파티가 벌어지는 본다이비치는 애플 창업자인 시티브 잡스가 아이맥의 색상을 정하는데 영감을 제공했을 정도로 아름답다. 이른바 본다이블루의 발상지다,시드니는 오스트레일리아의 상업 중심지이면서 아시아를 대표하는 금융도시다. 영어를 공용어로 사용하고 각종 생활 인프라가 뉴욕·런던 수준으로 잘 구축돼 있어서 해외 금융전문가가 인생에서 한번쯤 살고 싶어 하는 도시이기 때문이다.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더불어 사시사철 온화한 날씨는 덤이다.하지만 백인 우월주의로 상징되는 인종차별, 광산업·목축업·관광업 위주의 산업구조, 자금 수요시장인 동남아와 지리적 격리, 높은 주택가격 등 생활비 부담, 우수 정보통신기술(ICT) 인재·개발업체 부족 등 산적한 문제를 해결해야 강력한 금융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오스트레일리아 정부는 유럽·미국에 대한 정치·경제적 의존도를 줄이고 아시아에서 동맹국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2020년 시작된 중국과 무역 분쟁 여파로 일본·한국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광산업·농축산업 등 1차 산업 대신에 금융·ICT 등 3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국가 차원의 각종 지원책을 쏟아내며 대변신을 시도해 주목을 받고 있다.-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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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2케냐의 드론 및 로봇 연구단체 케냐 플라잉 랩스(Kenya Flying Labs)에 따르면 남동부 산림 황폐화 지역의 재조림 사업을 위해 농업용 드론을 투입하고 있다.최근 몇 년간 남동부 지역은 산업화를 촉진시키기 위해 기존 토지를 개간하고 불법으로 산림을 벌채해 왔다. 특히 타나 리버 카운티 지역의 황폐화 정도가 가장 심각한 상태다. 결국 케냐 플라잉 랩스는 비영리단체 월드비전(World Vision) 케냐 지부와 함께 재조림 프로젝트를 시행하게 됐다. 농업용 드론의 매핑 기술을 활용해 황폐화 정도와 나무심기 우선 지역을 선정하고 있다.연구팀은 중국 DJI의 P4 다중 스펙트럼 드론을 사용해 지정된 식물 구역의 지표면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 고해상도 이미지로 캡처된 데이터로 해당 구역의 식생지수와 엽록소 함량 등을 분석하기 위함이다.재조림 프로젝트의 최종 목표는 황폐화 지역 2250에이커를 회복하는 데 있다. 우선 타나 리버 카운티의 9개 마을, 즉 최소 250에이커 규모의 지역에 토착 나무종을 심는 것에서 출발한다.케냐의 경우 지역 주민의 80% 이상이 농업과 축산업에 의존하며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재조림 사업은 환경보존뿐 아니라 지역 주민의 경제와도 연관돼 있는 것이다.▲중국 DJI의 P4 다중 스펙트럼 드론(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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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2오스트레일리아 소비자감시기구인 오스트레일리아경쟁소비자위원회(ACCC)에 따르면 쿼드 바이크(Quad bike)의 제조업체들이 OPD의 장착을 반대하고 있다.관련 업체들은 OPD의 장착이 법으로 의무화된다면 쿼더 바이크사업에서 철수하겠다고 위협하고 있다. 국내에서 판매하고 있는 대표적인 쿼드 바이크제조업체는 Honda, Yamaha 등이다.OPD는 충돌방지 장치 또는 운전자 보호장치로 알려진 롤오버 방지장치이다. OPD는 일반적으로 쿼드 바이크의 뒷면에 장착되며 사고 시 차량이 운전자에게 굴러가지 않도록 막는다.국내 비정부단체인 농축산업노동자안전협회인 팜세이프(Farmsafe Australia)에 따르면 2000년대 초반부터 쿼드 바이크 관련 사고로 250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했다.소비자단체들은 사망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지만 아직도 OPD를 장착하지 못하고 있는 사태를 강하게 비판했다. 권장사항이 법으로 통과되면 제조사는 법률에 따라 2년 후 새로운 쿼드 바이크에 OPD를 장착해야 한다.▲Honda의 쿼드 바이크 제품(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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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2오스트레일리아RMIT대학(RMIT University)에 따르면 리튬(lithium) 등 광물질 및 다양한 금속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경제성이 낮다며 비판을 받던 희귀광물이 많이 포함된다.신재생 에너지, 에너지저장배터리, 전기자동차 등 새로운 기술이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직까지는 붐이 일으날 정도는 아니지만 분명한 것은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이다.국내 글로벌 광산기업들은 이 분야에 적극적으로 도전해 미래 광업의 붐을 일으키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리튬 및 광물질 자원이 풍부한 노던테리토리(NT)주,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WA)주 등의 주정부는 규제를 과감하게 철폐해 신생 광물 채굴사업을 지원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광물질 원자재만 수출하지 말고 고부가 가치산업으로 전환시킬 수 있는 기술기업들을 육성할 필요성이 높다. 정제 및 원료 농축산업에 인센티브를 주고 연구에 적극적으로 투자해야 한다.▲RMIT대학(RMIT University)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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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통계청(StatsNZ)에 따르면 겨울철에 깨끗한 공기를 지키기위한 다양한 대책 마련에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겨울철 대기오염을 일으키는 주범은 가정에서의 난방용 나무 및 석탄 사용, 차량들의 배기가스 등이다.또한 기후변화를 일으키는 축산업, 선박관련 산업 등도 대기오염을 가중시키고 있다. 공기를 탁하게 만드는 비소 수치는 겨울철에 가장 높아졌는데 가정에서 난방용으로 목재나 석탄을 사용할 경우 검은 연기가 많이 배출되기 때문이다. 차량들의 배기가스 중에서는 이산화질소로 인한 대기오염이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축산업 경제가 확대될 수록 가축들이 배출하는 암모니아 배출량도 증가하고 있다.대형 크루즈선박의 방문을 비롯해 다양한 선박들의 낚시 및 레저 산업 등의 발달로 선박이 배출하는 아황산가스도 늘어나고 있다. 비소, 이산화질소, 암모니아, 아황산가스 등은 모두 국민 건강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화학물질들이다.▲차량들의 배기가스로 인한 대기오염(출처 : 정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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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티오피아 국가재난위기관리위원회(National Disaster Risk Management Commission) 홈페이지에티오피아 국가재난위기관리위원회(National Disaster Risk Management Commission)에 따르면 2017년 식량원조가 필요한 인구는 770만명으로 집계됐다.2017년 초에는 560만명으로 2016년 1020만명과 대비해 감소했으나 가뭄으로 다시 급증한 것이다. 주로 Oromia, Amhara, SNNP regional주 등 일부 저지대 지역이 가뭄피해가 커졌다.특히 축산업이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식품 및 물자 지원을 위해 US$ 7억4200만달러가 필요하며 6월말까지 43만2000톤 이상의 곡식을 조달해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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